1월 27일이 마지막 백야론 강좌입니다.
2015년부터 3년을 했습니다.
원래 예정된대로 제네시스 센터인 '시그니엘' 연회장에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고민 후 변경사항이 생겼습니다.
시그니엘에서 강의를 수강하신 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호텔이라는 특성상 제약되는 것이 많습니다.
물론 강의하는 데에는 별다른 지장없이 오히려 품격있게 진행할 수 있지만,
마지막 강의는 그렇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까놓고 말해 미쳐 날뛰고 싶습니다.
그래서 제가 마음놓고 미쳐 날뛰어도 되는 곳으로 대관할 예정입니다.
수강생 여러분들과 저를 위한 선택이므로, 압도적으로 만족하실 것입니다. 악마적 만족감! 미증유의 감격! ㅋㅋ카이지잼
또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본래 2~3석이었던 익스텐션(재수강) T/O가 충분히 확보되어 있습니다.
사후관리를 위해 이미 익스텐션 기회를 사용하셨거나, 수강후 6개월이 지나신 분들께도 소정의 추가 비용으로
혜택을 드릴 예정이오니, 고객센터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몇 번을 사용하셨어도 상관없습니다. 마지막이니까요.
아울러 33기로 들어오시는 신규 수강생분들은,
강좌는 유산되지만, 추후에 제가 직접 수강생 분들만을 모아서 따로 익스텐션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오니
그점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슈페리어 강좌를 마지막으로 할 때가 기억이 납니다.
한 강의를 수십회차를 진행하고, 마지막 날이 되면 진짜 뭔가 울컥합니다.
그 땐 그리고 은퇴할 마음이었어서 더 그랬던 거 같네요.
1월 27일. 함께 해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자존심을 걸고 뭔가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이런 말은 33기 동안 처음해보는 거니까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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