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 찐릉내입니다.^^ 회식 끝나고 집에 왔는데 책상 위에 무슨 영롱한 느낌의 책이 한 권 올려져 있었다. 흠 올 것이 왔군 술에 취햇음에도 스르륵 세이지님의 언어적인 감각 때문일까 옆에서 코칭받는다는 느낌을 가지면서 읽었다. 그리고 보게 된 목차 익숙한 제목 찐내파트 청산유수 때도 화제였던 그 카톡파트가 있었다.ㅋㅋ 아직도 생각나는데 그날 욕을 1시간 동안 들어먹은 것 같다. 그리고 저 카톡보다 암 걸리는 카톡을 하는 사람도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예전엔 그랫다 뭔가 내 자신이 뭘 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상태 여자 앞에선 편해지고 싶어도 편해지지 않는 상태 말만 뱉으면 저런 혐오감 주는 멘트만 날렸던 게 옛날의 모습이었다. 지금은 어느정도 세뇌가 당해서 이게 찐내인지 아닌지 판단은 할 수 있는 정도는 된다. 어째보면 이제부터가 시작이라 할 수 있다. ㅡ.,ㅡ 30년간 쌓였던 관성을 하루아침에 바꾸기는 쉽지 않지만 세이지님은 내가 그러한 관성을 바꾸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돈으로도 주고 살 수 없는(돈 주고 부려먹은듯?--;;) 값진 경험을 주셔서 항상 감사하다. 옆 길로 샜는데 세이지타임에는 거의 세이지에 대한 픽업적인 생각을 마치 상대방에게 이야기해주듯이 부담없이 편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잘 녹아들어가 있다. 트레이닝할 때 들었던 조언들이 책 속에 그대로 있어서 좀 놀라긴 했다. 옛날 생각나기도 하고? 픽업에 대한 복잡한 생각, 이성에 대해서 전혀 개념이 없는 분들이면 방향을 잡는데 확실히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 세이지행님 생애 첫 책을 내신 것을 다시 한 번 더 축하드리며 이 자리를 빌어 세이지 트레이닝한다고 고생하는 세행 식구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