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기억에 남는말 몇개 끄집어서 얘기해봄. 2번 완독함. 1. 자존감이 온전히 구축되지 않은 사람은, 늘 가상의 청중에 둘러싸여 있다. - AA는 내 머릿속에서만 존재한다. 생각의 힘이란 존나 강력해서 아무것도 못하게 내 발목을 잡아놓는다. 내 두발은 땅속에 깊숙히 박혀있고 심장박동소리는 내귀에 때려박하며 결국 나는 머릿속으로 상상만 존나 하다가 아스라이 사라져버린 내 인생의 한번뿐일지도 모른느 순간을 떠나보낸다. 2. 인간이란 게 그래. 그냥 각자의 상황에서 핑곗거리를 만들어 내지. - 내가 글을 쓰지않는이유는 매일 너무 바쁘기도 하지만 핑계쟁이들에게 백날 얘기해봐야 어짜피 안할거기 때문이다. 입들은 존나 살아서 어짜피 안하는데 소설은 존나 잘쓴다. 말은 청산유수요 모든것을 해낼것같지만 입만 털뿐 걍 이런저런 핑계들로 가득한 삶을 살아간다. 중요한것은 상황이 아니라 "그래서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상황에 대한 나의 태도이다. - 우리는 상황은 선택할 수 없지만, 어떠한 상황에 대한 나의 태도는 선택할 수 있다. 3. 그냥 좀 존나 열심히 살라고, 어중이떠중이처럼 살지 말고 시박년아 - 그냥 닥치고 하는것이 중요하다. 가장 중요한것은 나를 존나 사랑하는것이다. 나를 존나 사랑해야한다. 내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아야 한다.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고 살아가는 사람중에 병신이 없다. - 중요한것은 하는것이다. 생각을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우리는 뭘 몰라서 못하는것이 아니라 아는것을 실천하지 못해서 못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그냥 닥치고 하는것이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