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5주간의 강원도 은거 생활을 끝마치고, 모든 집필 작업을 완료한 뒤에 지난 주말에 서울로 복귀했습니다. 바로 코칭 시작하고, 이번 주 일요일은 21기 백야론을 해야 하므로 약속드린 예고글을 쓰는데 시간이 조금 소요되었네요. 메일함에 피드백들도 조금 밀려있던데, 강의 끝나고 모두 조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1. 작업 진행 상황 모든 원고 작업이 끝나고 두 갈레로 흩어져서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 쪽은 내용 검열팀에서 오탈자 수정 및 교정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고, 남은 한 쪽으로는 디자인팀에서 디자인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그리고 이제 저는 강의 끝나고부터 출판사를 방문하여 또 종이 재질이니 질감이니 내지 색상이니 이것저것 정해야겠죠. 그래서 모든 작업이 끝나고 서적이 나오는 시점은 12월 중순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 서적의 특징 뒤에 공개되는 목차를 보시면 알겠지만, 죄다 때려 박은 느낌입니다. 픽업 업계에서 누구나 어렴풋이 꿈꿔왔지만, 아무도 보여주지 못했던 바로 그 컨텐츠일 것입니다. 그래도 집필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역대 서적 중에서 가장 쉽게 써졌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제 생각을 정리해야 하다 보니 ‘역학우위론’이 제일 쓰기 힘들었고 (1년 걸림), 실제로 무작정 새로운 폰게임들을 진행하면서 그 예시들을 넣어야 하니 ‘독’도 만만치 않았었죠. 그러나 이번 책은 혼자서 각종 엿 같은 상황들을 전부 써놓고, 부족한 것들은 피드백 메일에서, 그리고 백야론 카톡방에서 제보를 받으면서, 그 상황들을 전부 나열한 다음에 거기에 빠져들기만 하면 되었으니까요. 내 앞의 여자가 이 엿같은 소리를 할 때, 난 지금 무슨 소리를 해야 할지만 생생하게 시뮬레이션 하고 그걸 그대로 쓰는 작업이다 보니, 집필보다는 5주 내내 미드 게임하고 온 기분입니다. 모든 편집 작업이 끝난 뒤의 분량은 350p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 전 예고에도 쓰여 있지만, 서적의 구성은 단순합니다. 각종 상황들에 맞는 시나리오(대본)들이 있고, 그것에 대한 설명이 전부입니다. (설명 안에도 ‘이런 식으로 바꿔도 좋다’라는 느낌으로 수없이 많은 스크립트 들이 더 있습니다.) 3. 가격 가격은 18만 8천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본 공지를 보고 다음 주에 구매를 진행하시는 분들께서는 각종 혜택을 받아보실 예정입니다. 5번 문항을 참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 4. 목차 Intro 서적활용법 Scene 1 접근 Take #1 “제가 이런 식으로 연락처를 안 줘서요.” Take #2 “남자 친구 있어요.” Take #3 그저 죄송하다고만 한다. Take #4 “저희끼리 중요한 이야기가 있어서요.” (메이드) Take #5 “저희가 온지 얼마 안 돼서요.” (메이드) Scene 2 참가권 Take #6 처음본 상대가 나에게 전혀 관심이 없다. Take #7 초반부터 계속 핸드폰을 한다. I Take #8 초반부터 계속 핸드폰을 한다. II Take #9 “제가 원래 술을 안 마셔요.” Take #10 초반부터 식상한 질문들만 해야 할 때 Take #11 “되게 어려 보이시는데.” Take #12 “나이 좀 있어보이시는데.” Scene 3 홀딩 Take #13 “저는 그냥 춤추러 온 거에요.” Take #14 “원래 여기 자주 와요?” Take #15 “근데 제가 친구랑 같이 있어야 돼서.” Take #16 “지금 나가려는데 온 거에요.” Take #17 에프터 당시 초반의 어색함 Take #18 여성의 친구들이 신경 쓰일 때 I (함께) Take #19 여성의 친구들이 신경 쓰일 때 II (따로) Take #20 여성이 나를 무시하거나 시험하려할 때 Scene 4 지배력/긴장감 Take #21 내 말을 듣지 않을 때 (지배력 발동 원리) Take #22 여성이 나를 막 대하는 것이 느껴질 때 Take #23 “오빠는 나랑 잘 안 맞는 거 같아.” Take #24 나를 남자로 보지 않을 때 I (긴장감 발동 원리) Take #25 나를 남자로 보지 않을 때 II Take #26 남녀 간 대화 소재 (섹슈얼) Take #27 남녀 간 대화 소재 (자격부여) Take #28 남녀 간 대화 소재 (긴장감) Scene 5 스킨십 Take #29 손이나 팔짱을 말없이 빼는 경우 Take #30 여성의 옆으로 옮기기 Take #31 위치 바꾸기 Take #32 키스 준비하기 I Take #33 키스 가능 여부 확인 Take #34 키스 준비하기 II Take #35 키스하기 Take #36 키스를 거절당했을 경우 Scene 6 ASD Take #37 “나는 원래 천천히 알아가는 스타일이야.” Take #38 “난 네가 진중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Take #39 “원래 처음 만나는 여자들한테 이래?” Take #40 “다른 쉬운 여자 찾아봐. 난 아니야.” Take #41 “나를 마음에 들어 하면 아껴줘야 하는 거 아니야?” Take #42 “나를 정말 마음에 들어 하면 다음에 다시 보자” Take #43 막차 시간/통금 시간이 있을 때 Scene 7 LMR Take #44 “나는 다음에 다시 보고 싶은데, 지금 하면 다신 안 볼 거야” I Take #45 “나는 다음에 다시 보고 싶은데, 지금 하면 다신 안 볼 거야” II Take #46 지속적으로 당신을 의심할 때 Take #47 “나 이러려고 만난거야?” Take #48 “나는 사귀는 사람이랑만 해” Take #49 “나 처음이야”(virgin) Scene 8 변수 Take #50 차 시간 때문에 이제 가야한다고 할 때 Take #51 여자가 계산하도록 만들기 Take #52 같이 있는 도중 갑자기 가봐야 한다고 할 때 Take #53 술을 전혀 못 마신다고 할 때 Take #54 다음날 등교/출근이라고 할 때 Take #55 기타 돌발 변수들 Scene 9 윙플레이 Take #56 나에게 호감이 없을 때 Take #57 아이솔레이션을 해야 하는 상황 Take #58 “나랑 친구랑 같이 자기로 했어.” Take #59 “같은 방향이어서 같이 가야 돼.” Scene 10 관계설정 Take #60 관계를 지속시키고자 할 때 Take #61 사귀고자 하는 경우 Take #62 섹스 파트너로 두고 싶은 경우 Take #63 관계를 끊고 싶은 경우 Sequence - Social Breaker Take #64 여자 외의 것들을 공략 Take #65 평상시의 여자 대상 공략 Take #66 단체로 있게 되는 사적인 자리 Take #67 둘만 있을 수 있는 상황 Take #68 호감 선언 Sequence - 1:1 Mastery Take #69 만났을 당시 Take #70 자리의 명분 얻기 Take #71 쫄리는 것이 있을 경우 Take #72 본격 에프터 대화 I Take #73 본격 에프터 대화 II Take #74 인식 싸움 Take #75 연인 모드 형성 Take #76 키스 분위기 Take #77 머뭇거릴 때의 제안 Outro 5. 최우선/우선 예약자 및 패키지 구매자 혜택 혜택의 자세한 사항은 최우선 예약 공지가 올라오면 다시 확인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만 그 전에 한 번 간략하게 안내해드리겠습니다. 5-1. 가격 혜택 최우선/우선 예약판매는 바로 다음 주부터 시작이 됩니다. 그리고 서적 수령 시까지는 한 달가량 넉넉하게 대기해주셔야 하기 때문에 가격 할인 혜택이 있습니다. 따라서 18만 8천원이 아닌, 16만원대 정도로 책정이 될 것입니다. 5-2. 세미나 초청 혜택 늘 그렇듯이 서적이 발간되면서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수강료는 면제시며 소정의 대관비 정도만 지출됩니다. (아마 만원..?) 물론 강단에 서는 사람이 저기 때문에 수강료가 없는 것과는 별개로 뛰어난 퀄리티의 강의를 할 것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본 서적은 77개의 실전 상황들이 배치되어 있는 그 자체이기 때문에 집필자가 앞에서 내용을 직접 말을 하는 것이 독자 여러분들께 큰 효과가 플러스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서적 내용은 글로 모든 것을 커버하기 위해 안간힘을 써서 설명들을 써놨지만) 5-3. 출간기념 합본 판매 저로서는 역대 최초로 첫 합본 상품을 판매할 예정입니다. 픽업계 최초로 세 권을 발매한 출간기념이기도 한 동시에 본서가 제 강사 생활 마지막 서적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역학우위론 + 독 연락의 기술 + Scenario 77) 합본 구매자분들은 세미나 참여 대상이 아닙니다. 세미나 참석 가치에 상회하는 할인 혜택이 있기 때문에, 최우선 예약 구매자분들과, 합본 구매자 분들 모두 차별 없이 그에 맞는 혜택을 드리기 위함이니 이 점은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 정식 공지를 보고 깜짝 놀라시면 됩니다. 큰 혜택인 동시에 회사 매출과 직결되는 문제이므로 패키지 판매 분량은 아주 극소수만 제한되기 때문에 눈여겨보시기 바랍니다. 6. 총 입고 분량 모든 디테일한 상황들에 직접적인 대사들로 구성되어 있는 서적이다 보니, 총 판매 분량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이전에도 없었지만, 앞으로도 없어야 가치가 유지될 내용이니까요. 구매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 점도 고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강의 준비하고 끝낸 뒤에, 다음 주에 세이지님이 정식 판매 공지 올리실 것입니다. 그 때 뵙겠습니다. 덧글로 궁금하신 사항은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p.s 나 때는 이런 거 없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