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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우위론 : 그래서 너가 누군데? 북 트레이닝 [BOOK]    추천 : 5 16-12-02 15:27 | |
수주  매치메이커
http://ge131.com/b45109/210

역학우위론을 2주동안 세 번을 읽고 지금은 네번째로 읽으며 체화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사설이지만, 필자는 픽업적 지식이라고는 aa밖에 없는 그 흔하디 흔한 AFC이다. 마치 해리포터 속 머글들이 비치들의 마법을 보고 신기해하듯이 커뮤니티 속 글들을 보고 신기해하는 것을 즐기던 사람이다.

 

이 책은 당신에게 마법지팡이가 될 수 있다. 물론 그냥 나무 막대로 남을 수도 있다.

 

- 사담은 여기까지 -

 

이 책이 담고있는 것은 이미 우리에게 있는 것이었을 지도 모른다. 깨끗한 수정구슬에 먼지가 쌓여서 보이지 않는 것처럼 우리에 사회의 두려움이 쌓여 우리 자신을 제대로 못본 것이다. 이 책은 그 먼지를 닦아내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을 읽고나서 K-close가 나오거나 F-close가 나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분명 자신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필자의 경험을 잠시 말하자면 이 책을 한 번 읽고, 개인적 기준을 세우기 시작했고, 두 번 읽고, 실전에 바뀐 나를 밀어 넣었고, 세 번 읽고,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 개인적인 경험이 거창하지 않아 이 정도만 말하겠다.

 

그렇다면 이 책이 도대체 어떤 느낌인지 말해보도록 하겠다.

 

처음 접한 이 책은 그저 책이었다. 자기개발서가 아니라고 말하는 자기개발서 같은 느낌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비싼 돈을 주고 샀으니 머라도 해보자는 마인드로 휴대폰에 책에서 얻을 수 있었던 메모했다. (하지만 필력이 좋은 사람이 적었다는 것은 분명하다. KTX를 타고 왕복 8시간만에 한 번의 정독이 가능했으니 말이다.)

 

그리고 나서 3일 동안 책을 책장에 모셔두었다. 그러다 밤에 문득 잠이 안와서 혼자 사색을 하다가 '도대체 왜 책에서 본 것처럼 안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짜증 반, 궁금증 반으로 책을 다시 꺼내 들었다. 그렇게 긴 밤을 그 누구도, 그 무엇도 아닌 책과 함께 보냈다. 마치 처음 ㄸㄸㅇ를 치는 기분과 같았다. 무엇인가 새롭지만 전혀 느껴보지 못한 기분은 아닌 하지만 먼가 신기한 그런 기분이었다. 아니 오히려 처음 여자를 안아본 순간이라고 하고 싶다. 육체적으로 다른 느낌은 없지만 정신적으로 다른 느낌이 드는. 왠지 모르겠지만 에너지 드링크를 마신 듯이 들떠서 어프로치를 하고 에프터를 하고 다음으로 진행해갔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클럽이나 술집 같은 필드가 아닌 로드나 소셜을 이용해야 했다.) 그렇지만 항상 마지막으로 가서 (M-close or F-close) 상대가 나에게 "매력은 있는데 너가 누군지 모르겠어."라는 말로 관계를 틀었다.

 

사담이지만 처음 만났던 여자친구에게 들었던 이야기가 있다. " 비밀이 있는 사람은 매력있지만, 비밀인 사람은 상상과 망상을 만든다. " 내가 처음만난 여자는 정말 이뻤다. 돼지였던 나에게 진주목걸이가 걸어진듯이 말이다. 하지만 나는 이 말을 이해하지 못해 진주목걸이가 터질때까지 비밀이라는 살을 찌울 수밖에 없었다. 이 책에서 나는 드디어 답을 보았다. 내가 누군지 구질구질하게 말해서 니디해지는 것이아니라, 그냥 '나는 나다!'라는 마인드를 품고 그것을 뿜어내는 것이 진정한 시작이고 해답이다.

 

이러한 배움을 세 번의 정독으로 이루었다. 하지만 이것은 시작이다. 무언가를 시작하는 것은 새로움과 기쁨이라는 과장된 감정때문에 성공이라는 착각으로 이어지기 쉽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책장이 아닌 배게 옆에 두고 살고 있다. 이것은 남들이 말하는 무슨 엄청난 것이 아니라 수건일 뿐이다. 땀도 닦고, 몸도 닦고, 더러워지만 마지막으로 걸레로 만들어 주변의 것을 닦아내는 그런 수건. 이 수건이 나를 깨끗하게 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게 하는 방법은 내가 열심히 손을 놀리는 방법 밖에 없다.

 

구독후기라고 적고는 있지만 이것은 필자를 위한 경고쯤이다. 모두들 이처럼 몇 개의 경고를 새기고 살길 바란다.

마일즈  매치메이커 16-12-02 17:08
후기 잘봤습니다 :) 저도 역학우위론 구매한지 좀
됐는데 아직 후기를 못썼네요ㅜㅜ 한두번봐서는
안될것같아서
수주  매치메이커 16-12-02 23:01
그게 바뀌는 노력이죠 ㅎㅎ 우리 노력해요 ㅋㅋ
코도칼  트러블메이커 17-02-02 21:01
결의가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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