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활동을 자주 하고 싶었으나 너무나도 구린 실력 덕분에 감히 글을 쓸 엄두조차 못냈습니다.

하지만 오늘 등급 재조정으로 등급이 내려가서 글을 쓸 용기(?)를 얻게 되네요 

여자를 다룰 수 있는 힘이 예전부터 픽업이라 믿고 있었고 다행히도 새해부터는 본격적으로

픽업을 할 시간과 돈, 그리고 환경을 마련하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작년 12월말에 역학우위론 기타 서적을 구매했었습니다.

하나하나 읽어가면서 나는 어떤 남자가 되어야 하는가를 고민했습니다.

그치만 그에 대한 답을 명확하게 이거다라고 찾지는 못했습니다.

아직 제 자신도 저를 알아가는 중이니깐요

하지만 단 하나 역학우위론이 뛰어나다고 말할 수 있는 이유는 픽업에 대한 올바른 지침을 주고 있고

최대한 많은 남자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픽업의 공통분모만을 뽑은 점이라는 겁니다.

무수하게 많은 남자들이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지고 다른 픽업스타일을 구성하지만 원리와 맥은 하나로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로 역학우위론을 비롯한 리키님의 서적이 Superior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통조림 컨텐츠도 적절히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통조림 컨텐츠보다는 이 책을 읽으면서 전반적인 느낌을 베껴야 하는게 중요한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될 수 있을까? 이런 생각도 살짝 하긴 했습니다. 하지만 그 생각은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저는 역학우위론, 시나리오77, 독-연락의기술을 읽고 필드에 나간 뒤

정확히 3번의 달림, 시작한지 2달 만에 클럽 당일 F-close에 성공했습니다.

그전의 여자와의 경험은 너무나도 미천해서 언급하기도 꺼려집니다.

그리고 현재는 픽업계에 발은 내딛은 저에게 소중한 경험을 안겨준 그녀를 뒤로 하고 열심히 다음번 필드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전의 저였다면 아무 생각도 없이 소셜, 픽업구장을 가리지 않고 헌팅하듯 이렇게 저렇게

다 찔러보며 무수하게 까이고 다녔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은 위 서적만을 읽고도 나는 얼마든지 그전의 나를 벗어났다는 자신감으로 가득 차있네요

제가 적지 않은 나이를 가지고 있음에도 제네시스를 알고 있다는 점은 든든한 아군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네시스 회원 여러분, 같이 발전하고 올해에는 연애에서 원하는 바를 꼭 이루시기 바랍니다.

저도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