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늦었네요.. 죄송합니다.. 변명아닌 변명을 하자면 군인인지라 시간남으면 제 모든 필력을 총동원해서 써야지 했는데 계속 미루다 안쓸꺼 같아 횡설수설 해도 그냥 지금 써야될꺼 같아서 씁니다..하..(오늘이 휴가복귀인데 후기 남기네요..) 신분이 신분인지라 큰 돈이라면 큰 돈인 거의 제 한달치 월급과 맘먹는 서적을 살까 고민을 하고 있다가 후임한테 이런 고민을 하니. "취미생활에 13만원을 투자하지 어디에 그런 돈을 쓰겠습니까" 이 말에 확 와닿아서 짧게 휴가나온 2월에 배송하면 언제 받을지 몰라서 오프라인으로 구입을 완료 했습니다. GE 사무실...멋드러지더군요..하 세이지님이 문을 열어주셔죠. 혼자 긴장만 해서 사실 별 얘기도 안하고. 책을 구입하고 나와버린.... 복귀하고 2월 부터 부대에서 계속 계속 5회 정독 하고 있네요.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99%로 만족했습니다! 군대에서 100여권가량 책을 읽었는데 어떤 면에서는 이 책 한권이 대다수의 책을 밀집한 듯한 느낌을 받았네요. 픽업을 배우기 보다는 남자로써의 방향을 짚어주는 책이라고 할까요. 다른 관점으로 생각을 해보게 되고. 귀족술, 능력과 그릇 ,자신감 파트,궁극의 고요함 등 정말 두고 두고 봐야 될 필독서네요. 200일 가량 남은 군생활 곱씹으면서 계속 읽어 봐야겠습니다. 읽을 수록 더 읽게 되네요. 리키님의 강의를 듣고 싶게 되네요.. 리키님의 생각들을 모조리 흡수 해버리고 싶은 욕구가.. 역학우위론 강의도 한번 하신다고 했던거 같은데.. 두서도 없고 뭐라하는지도 모르겟지만. 지금 사시길 고민하시는 분 정말 제가 살면서 후기 같은거 남기는 사람은 아니지만 정말 강추 드립니다!!!! 역학우위론은 고로 필독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