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입인사를 제외하고 글을 써보기는 처음이네요..!!

오늘 리키님 강의듣고나서..!

리키님은 독자들에게 진정으로 본인이 느낀생각과 혼을 담은책을 썻는데 전 그걸 읽고 감동만 했지

그에대한 최소한의 보답인 도서후기도 제대로 못썻다는 생각에 이렇게 뒤늦게나마 글을올립니다

사실 전 픽업을 올해6월에 접해서 강의도 제대로 못들어보고 그렇다고 제대로된 책 자체를 읽어본적도 없었거든요...

이리저리 어프로치를 많이하면 좋더라~라고 들어서

하루 날잡아서 길거리에서 30번도전!!

뭐하면 좋더라~ 라는등의 줏대없는 생각으로 부나방 날개짓하듯 멍청한 짓거리했던 기억이 나네요..

제대로된 뿌리가 잡히지 않으니 잘되던 폰게임도 미친짓거리에서 말아먹기 일쑤였고..

무언가 뻔히 안되는것도 되리라는 그런 희망고문에 사로잡혀 안되면자책, 안되면자책... 악순환을 반복하고..

사실 픽업자체에 제대로된 거시적인 틀이없다는 사실 조차도 인지를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냥 어떠한 기술이나 주어듣고 써먹으면 좋아하고, 아니면말고 트레이너 분들이쓴 칼럼이나 필레보고

좋은거다싶으면 써먹고 말고,, 결과자체를 떠나서

다른사람의 무엇을 저의 무엇으로 만드는데 일단 그 어색함이라는게 제일먼저 맞지않았을 뿐더러,,

상대방을 단순히 상대방으로 보는게 아닌 기술,루틴을 쓰는 객체로만 보았던것도 사실이었네요

그리고 평소에 동경하던 리키님이 책을썻다는 소식을듣고 바로구매..

1회독 할때에는 책이 개략적으로 어떤책인지 쭉~읽었습니다 역시 평소필력답게 잘쓰셔 놨더라구요..

그런데 중요한건 2회독... 책을 읽으면서 단순히 읽는것이아닌

읽고나서 그에대한 저의생각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심지어 어떤한단어, 문장갖고도 2~3시간을 고민하기도 했구요

,문장하나에 제생각을 a4용지로 한가득 채운적도 많았네요..

그렇게 읽으니 책이 완전 다른책이 되더라구요...!!

감히 말씀드릴수는 없지만 리키님이 말씀하고자 하는 봐가 가슴언저리까지 전해지구

마치 앞에서 설명을 하고 질문에대한 답변을 하듯이 책을 접근하고나니

지금까지 제가 갖고있던 픽업에대한 잘못된오해,선입견,뻘짓거리등을 통째로 갈아엎기에 충분하더라구요..

또한 정확한 나이는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선배(先輩)에 입장에서 제인생의 가치관을 통째로 뒤바꿀만큼 신선한 충격이었네요..

자존감파트에서.. 고3때 논술선생님 얘기해주신 말씀에

저혼자서 스스로도 생각해보았습니다.

"과연 나는 내인생을 누군가가 정해놓은 기준에서 개처럼 달려가면서 살고있진않았나?

그리고 그기준에 부합했을때 난 과연 행복한 삶이라고 할수있을까??"

근본적인 생각을 다시하면서 과연 내가 진심으로 원하고 행복하게 사는것이

무엇일까? 라는 뒤늦은 터닝포인트의 계기를 잡아주셨네요

궁극의 고요함 파트에서

"내가 정말 여성에게 원하는것이 무엇이고

어떠한 이유에서 여성을 만날까?" 라는 명확한 제자신에 대한 지침을 내렸기에

이제는 줏대없는 박쥐처럼 저사람보고 부럽다 , 저필레보고 대단하다 라는 생각 보다는

내가원하는 결과를 내방식으로 지켜나가며 나아가야지. 라는 흔들리지 않는 무언가가 잡히기

시작되었네요

그밖에 챕터챕터가 아주 유기적으로 잘 연결되고 여러번 곱씹어볼수록 느낌이나오는 책이라는걸 느끼게 되었는데요

무엇보다도.. 책 자체에서 한사람의 인생관을 보아서 좋았습니다

또한 가장 밑바탕이 되는 "당신 그 자신으로써의 존재가 훌륭하다"라는 말이

이제는 어떠한 외부적요소에 의해 열등감을갖고 흔들리는것이 아닌

단단한 제자신을 만들수있는 아주 좋은계기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오늘 세미나에서 처음으로 세이지,멜로,ZEEN 님

 만나게되서 진심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친절하게 대접해주시고 , 짧은시간 아닌데 시간투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리키님이 좋은 책을 펴준것에 대한 저란사람에 보답은 제자신이 "진정한 남자"로 태어나는것 이겠죠?

이책을 계기로 어떠한 상황에도

능동적으로 흔들리지 않는 제대로된 남자 

가 되는 계기가 되겠습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활발한 활동하면서 바꿔가는 stark 되겠습니다!!

p.s세미나 끝나고 악수해주신것 감사하구요! 잠시나마 좋은

얘기나눌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 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