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 대한 내용은 많은 회원분들이 언급해 주셨기에 생략합니다. 1. 저는 책을 재독하는 것을 즐기지 않는 나쁜 버릇이 있습니다. 하지만 역학우위론은 다시 읽을 예정입니다. 2. 역학우위론을 구매한 제 지인은 이 책을 보고 쉬운 걸 어렵게 썼다고 표현하지만 저는 어려운 걸 쉽게 썼다고 표현합니다. 오히려 그 어려움이라고 판단한 부분에 리키님만 펼쳐 낼 수 있는 특색이 담겨 있다고까지 생각합니다. 3. 책에 소개되어 있는 읽어야할 칼럼 몇 개와 최근작성한 해독이론을 함께 보면 내용이 연계 되어 더 깊은 이해가 가능합니다. 4. 리키님과 저는 인간적인 코드가 맞지 않습니다. 사회에서 봤으면 친구가 되지 못했을 거 같습니다. 책을 구입하기 이전에도 어차피 내가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반 리키님만의 누가 뭐래도 리키만의 방식을 추구하던 모습을 봐왔기 때문에 갖는 기대가 반이었습니다. 책을 읽고난 지금은 후자가 맞았다 입니다. 신선함이 있었고, 그로 인해 새롭게 볼 수 있는 시야를 갖추게 되었기에 아직 구매하지 않은 분들께 자신 있게 추천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