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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우위론 서평: 도리란 무엇인가? 북 트레이닝 [BOOK]    추천 : 2 14-11-02 23:52 | |
스타이너  마이더스S
http://ge131.com/b45109/657
나는 저자를 면전에서 그리고 가까이 본 적이 있다.
 

내가 느꼈던 그에 대한 느낌은 "이상한, 제 정신이 아닌, 정상 범주를 넘어선 혹은 일부러 저러는건가?" 라는 느낌이 강했다.


 
별로 호감을 주는 이미지는 아니였다. 그런데 의외로 인턴 면접 당시, 세이지님에게 들었던 이야기는 리키님이 날 좋게 평가했다고 말씀하셨던거였다. 물론 그가 지금은 나의 존재도 잊었을정도로 무심한 사내라는건 이미 알고 있다.
 
 
단, 그가 멋있는 남자라는 건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라는 것은 테이커스 프로그램 당시 그냥 그가 멋있어 보였기 때문이다. 다른 이유는 없었다.
 
 
 


버스를 타고 학교에 가는데 남자 셋의 이야기가 들렸던 적이 있다.
 


 
학교에서 여자의 번호를 따고 그랬다라는 남자의 자랑어린 이야기 그리고 이를 대단하다고 말해주는 두 남자  그리고 버스 안에서 내리는 여성을 보면서 평가하는 이야기.
 
 


나는 그 이야기를 듣고 "찌질하다."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그럼에도 불과 얼마 전 까지만 해도 나도 그런 남자에 불과한 사람이었다.
 
 


학교 식당에 갔는데 이야기하는 픽업하는 동생을 우연히 봤다. 물론 앞에서는 여성이 있었다. 그런데
 
하나도 멋이 없다. 아니 위에서 들었던 느낌과 똑같은 느낌이 들었다. 나도 역시 그랬었다.



 
 
픽업에 대해 생각하고 생각할수록 많은 의구심이 들었다. 백호님이 항상 기록을 하듯 나는 나의 모든 감정에 대해 인식에 대해 기록을 해왔다.
 
내가 내린 결론은 존재와 인식이었다.
 


 
 
궁극적으로 역학우위론에서 하고자하는 이야기는 존재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는 가치전쟁과는 방향성이 다른데 가치전쟁이 가치의 메커니즘으로 픽업적 고찰을 자세하게 다룬 책이라면 (물론 가치전쟁도 존재에 관한 이야기는 다룬다. 이것은 비율의 문제다.)
 


역학우위론은 가치의 메카니즘이 아니라 리키라는 사람의 생각과 경험을 바탕으로 픽업적인 것이라기 보다는 남자로서의 도리를 다룬 것에 가깝다.
 
 
(픽업을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좋은 시작점이 될 것이고,  이미 접한 사람에게는 나침반이 될 수도 있겠다.)
 
 

일전에 리키님이 나에게 말하길.. "미친놈이 될 조짐 약간 보인다." 라는 언급을 한 적이 있는데 긍정적인 의미인지 부정적인 의미인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실제로 그런 미친놈, 헛소리의 모델은 리키님에게서 따왔었고, 많은 시행착오 끝에 무언가 느껴졌던 것이 있었다. 그러한 모든 것이 책에 담겨있었다.
 


"개소리도 메커니즘이 있다."



한창 픽업에 빠졌을 때, 인턴 동료에게 개소리 연습을 시전하는 도중 리키님 나에게 훈수두듯 해주신 소리였다.
 
 
 


나는 픽업을 하면서 잃은 것들이 있다. 그것은 가까운 사람들이었다. 친구와의 관계도 틀어졌었다. 후에 관계를 바로 잡긴 했지만 지금도 생각하지만 픽업이라는 놈에 빠지면 빠질수록 병신 되기 쉬운 것 같다. (잘못알고 들어가기 때문이다.)


 
근본적으로 자유로워질 수가 없다. 알아서 자유로워질 수가 없고 그걸 안다 생각하기 때문에 자유롭지 못하다. 그만큼 사람에 대해 진정성을 가지고 대면하기 힘들어진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자유로워질 수 있는 방법도 제시한다.
 
 
 
내가 이 서적에서 가장 감명 깊게 본 파트는 합리성과 진정성이다.
 
 
나는 픽업을 하면서 사람의 그릇이라는 것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었는데 그것은 실제로 필드에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면서 비교당할 수 밖에 없는 그 현실에 그리고 매력적인 것이라는 것을 파면 파고들 수록 그릇의 문제를 만나기 때문이다.

타인과 나를 분석, 비교하고 차용하는 과정에서 그런 생각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
 


합리성과 진정성 파트는 어떻게 보면 마땅한 도리를 다루는 것 같지만 많은 생각을 해주게 하는 파트다.
동시에 남자의 그릇은 무엇이어야 되는가를 던져준다.
 
 


역학우위론에서 느낀 것은 삶에 있어서의 태도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나는 부제를 도리라 잡았다.
 


우리는 어느새 부턴가 남자의 도리란 무엇인가를 모르기 시작했다. 픽업을 하면 할수록 가끔 드는 생각은
 


" 왜 이리 병신 같이 살아야 하는가?"라는 의문이었다.
 


 
이는 여성에 대한 실망감. 무엇보다 매력적인 여성이 너무 없다와 일부 픽업 기술이 주는 남성성의 상쇄에 대한 문제 때문이었다.
 
예로 여성에게 돈을 내게 하도록 하기 위한 여성에게 이미지박스를 쒸우는 행위라던가 뭐 기타의 기술등이 있다.


(돈이 없다면 유용하긴 하겠지만, 난 그런 행위 자체가 자존심도 상하고 마음에 들지 않았다.)
 
 

다시 현실 이야기로..
 
 
 
실제로 학교에서 공부를 하면서 화려하게 자신을 치장하는 여성을 보면 '이쁘다'라는
 
생각보다 '그저 안스럽다.'라는 생각만 든다.

 
학교에서 엄청나게 그루밍 하며 여자아이들에게 무언가를 해보려는 행위를 볼 때도 마찬가지다.

 
어느 순간부터 그런게 보여지기 시작했고 '다 병신 같았다.'
 
 
그들이 학업의 목적보다 이성 찾기라는 놀이에 빠져있는 어린 남자, 어린 여자로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가장 근본적인 인간 끼리의 도리와 픽업적인 면을 동시에 수록한 것이 역학우위론이다.

 
내가 생각하는 픽업을 하는 부류는 두부류로 나뉘는데

 
애초에 이성과의 문제가 없었는데 좀 더 잘하고 싶었던 사람과 그리고 이성을 만날 기회도 없었고 대하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전자들은 일취월장하는 반면 후자는 발전이 더딘 경우가 많았다.
 
 
어떻게 보면 사회성의 문제일지도 모른다.  나 역시 후자의 경우였고 부단히 노력했지만 많이 부족하다. 그 사회성이란 것이 결국엔 이 곳 대부분 회원을 이끌게 한 원인이지 않을까 한다.
 
 
그런 의미에서 리키는 남자의 도리 그리고 기초적인 사회성에 대한 답을 던져준다.

 
픽업적 아우터 게임에 대해 원하는 분들은 강의를 듣거나 가치전쟁을 구입하는 것이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동시에 당신이 어느정도 픽업을 접했고 픽업에 대한 의구심, 그리고 방향설정에 의문이 든다면
 

이 책을 구입하라고 추천하고 싶다.
 

내용에 비해 가격이 너무 싸다. 한 40만원 쯤 올려도 될 듯하다.(좋은 정보는 많이 알아서 득이 될게 없으므로)
 

리키님한테 술 두번 사주면 될 돈이데 그 돈으로 리키라는 사람의 속 내용을 다 들을 수 있으니 말이다.
위너위너  하트브레이커 14-11-02 23:59
잘봤어요
Sins  매치메이커 14-11-03 00:05
저에게 꼭 필요한 책인것같네요  오늘 오후가 기다려집니다 ㅎㅎ
와이제이  매치메이커 14-11-03 00:30
박스를 뜯고 제품을 보는순간의 그 환희에 찬 눈빛이 그려집니다 :D
제가 그랬거든요ㅋㅋ
뚱녀의거절  마이더스 14-11-03 00:41
몇차 예약이세요? 1차인 전 아직 안왔더라구요 ㅠㅠ
와이제이  매치메이커 14-11-03 07:49
최우선 다음인 1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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