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토록 알고 싶었다. 항상 이성간의 문제들을. 오죽하면 소원이 이성으로 한달, 아니 일주일 만이라도 살아보는 거였다. 그들이 어떻게 생각하는 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지, 너무나도 알고 싶었고 그들을 배우고 싶었고 공부하고 싶었다. 그 통찰의 흐름을 꽤고 싶었다. 단기적 관계는 가능한데 장기적 관계 구축이 어려웠고, 항상 허무함만이 가득했다. 그래서 가치 전쟁을 구입했다. 1회독이 끝났다. 충만한 이성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할 수 있을 거 같다. 남녀관계를 바라보는 것도 이끌어 가는 것도 이성을 대하는 것도 이전 보다는 한층 여유로워 진거 같다. 이 느낌이 언제까지 갈지는 모르겠지만. 두고 두고 회독해 볼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