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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역학우위론이 대놓고 적어서 오히려 느끼지 못한것을 간접적이여서 충격적으로 느낀 일인입니다. 분명 픽업이야기로 시작해서 픽업이야기로 끝나는데 저는 필드로 달려가고 싶다는 생각보다 책상에 앉아서 지금껏 목표로 하고있던 개인적인 꿈들을 더 열심히 하고싶다는 열망을 만들어준 책이였습니다. 77개의 상황과 수많은 문장들은 분명 효율적인 구성을 하고있는 문장은 맞지만 그것에 현혹되고 있다면 잘못짚었습니다. 77개의 언어는 리키님의 존재에 기인한 말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책을 읽은 후 리키님이 올린 믿음과 확신의 픽업이란 글이 와닿았습니다. 그가 살면서 구축해온 그의 존재를 인간적으로 느꼈던 글인것 같습니다. 약간 철학적인 느낌일지도 모르지만 존재자체가 루틴입니다. 그게 시작이고 마지막입니다. 모든 언어는 존재를 알려야 하고 존재를 부각시켜야 합니다. 픽업아티스트랍시고 몇줄 단어를 만들어서 읊어봐야 잡배의 영역에서 겉돌 수 밖에 없습니다. 어차피 그 존재가 역겹다면 썪은내가 날것이고 그 존재가 맛갈난다면 군침이 돌 수 밖에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제 자신의 존재에 대한 야심을 들끓게 만든 책이였습니다. 약간 느끼하지만 진짜남자 아니 그 이전에 진짜 나다움 거기에대한 욕망에 기름을 끼언져주신 제 마음에 방화범 리키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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