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입하고 계속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처음 리키님글을 계속 여러번씩 읽어보다가 꽤 많은 호기심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쉽게 형성되지 않을 마인드,글들......
저안에 그동안의 고생과 어려움이 묻어나오는구나라고 느끼기도 하였구요.
그래서 리키님의 책들중에 한가지를 선택하여 읽어보고 싶어졌었습니다.
고민끝에 그래도 가장 최근에 발간한 책이 지금의 생각과 마인드를 대변하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하면서 시나리오란 책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받자마자 1회독을 하고 생기는 느낌은 오묘했습니다.
영화 시나리오처럼 문제가 되는 시점에서 그걸 해소시키는 대본같은 느낌이긴했지만 그렇다고해서 대사 그대로 할 필요가 없는 대본없는 대본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여러번 반복해서 읽다보면 그 대사의 말을 기억하고 읊조리는게 아닌 그말을 하는 마인드가 자연스레 묻어나오면서 그 비슷한 뉘앙스로 내가 얘기를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까지 생길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대본서가 아닌 대본의 토대가 되는 생각과 마인드를 설명한 책이라는 느낌.....
이책을 읽고나니 역학우위론이란 책에 더 많은 관심이 가고 구매해서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더군요.
물론 어떻게 읽느냐에 따라 그냥 써먹기 괜찮은 책이라고 느낄수도 있겠지만 깊게 이해하면서 읽다보면 남들과 다른 무언가를 얻어갈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글쓰는 재주가 없어서 생각하는대로 설명이 잘되었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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