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키님 서적은 이번에 3번째입니다. 솔직히 저는 이 책을 '소셜'에서 잘하는 법에 대해서 궁금해서 샀습니다. 왜냐면 당시 동아리에 관심 있는 여자가 있었거든요. 그 여자와 친하지도 않고 어떻게 해야할지도 몰랐습니다. 솔직히 책을 봤을 떄는 생각보다 지침이 짧아서 아쉬웠구요. 하지만 책에 나온대로 따라해 보았습니다. 어차피 믿져야 본 전 아니겠습니까? 90% 가량 책에 나온대로 따라했습니다(10%는 제 고집에 따라 안 따랐는데 지금은 후회합니다) 그랬더니 여자가 먼저 연락을 하더군요. 핑계는 '오빠한테 배우고 싶어요' 였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만나서 저녁도 먹고 배우고 싶다는 것도 알려줬습니다. 따로 만난 건 4번 정도네요. 그 전에는 개인적으로 만난다는 건 상상도 못했는데 말이죠. 결국 그 여자분을 잘 꼬시지는 못했지만( 꼬시는 부분도 시나리오 77의 앞부분을 잘 읽어봤으면 되는데 제가 1번만 읽었더군요. 후회막급입니다) 먼저 여자가 연락오게 하고, 소셜에서 관계형성을 할 때 어떻게 해야되는지 지침을 알게 되었습니다. 역학우위론이 마인드를 바꿔준다면 시나리오77은 어떻게 행동해야될지를 알려줍니다. 경험이 많은 분들은 마인드만 바뀌어도 해결되지만 경험이 부족하거나, 시행착오를 줄이고 싶다면 시나리오 77 정말 강추합니다. 50번 까여야 알 것들을 미리미리 알려줍니다. 삽질을 덜하고 싶다면 꼭 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