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게 쓸게요. 예전에 한번 독 후기를 썼었는데 다시 한번 써보고 싶어서 글 올리게 되었습니다. 폰게임 진행한 여성은 저번주 그리드놀러 갔을때 만났던 여성이고, 163이라는 키에 그때 13CM 힐을 신고와서 1층 스테이지에서 남성들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던 여성입니다. 저는 키가 171이고 3CM 굽있는 로퍼 신어서 여성보다 키가 작았었고 뒤에 남자 하나가 눈치보고 서성이고 있길래 나도 어차피 까이겠지 하는 생각에 남자 비집고 앞에 서니깐 살짝 뒤로 쳐다봄. 걍 껴안고 젖의 감촉을 느끼면서 얘길 나누다가 바람쐬러 가자는 핑계로 데리고 나와서 같이 나가서 놀자고 제안을 하니깐 자긴 좋은데 친구들을 설득하라고 함. 밖에서 얘기하다가 짧게 키스하고 데리고 들어가서 같이 데낄라 한잔 마시면서 얘길 나눔. 폰화면을 켰는데 어플에 뜨는 여자 연예인 사진을 보고 여친있냐고해서 없다고 구라치니깐 안믿음. 거기에 윙들과 싸인이 안맞아서 친구들 왜 안오냐고 친구가 개지랄하면서 내팟 끌고 감. 스테이지 지나가는데 훈훈한 남성이 뒤에서 걔랑 어프하는거 보고 갠히 아모깅 하고 싶어서 앞으로 가서 껴안고 뺏어서 다시 부비하고 있는데 옆에 친구한명이 와서 인사하길래 보니깐 내가 번호 땄던 애임; 더 붙어있는거도 없어보여서 버리고 딴곳 오픈하고 다니다가 한 5분지났는데 또 남자새끼 엉겨붙어있어서 가서 아모깅하고 떼어냄. 이제 친구새끼가 나랑 내팟이랑 떼어낸다고 손잡고 딴데로 감.
기분 족같아서 내팟한테 문자로 욕을 보냄. 첨에 번호를 받아두고 나중에 저장할때 이쁘니(내팟이라 생각함), 이쁘니친구 이렇게 저장했는데, 시간을 잘못알고 저장했었음. 나중에 알고보니 이쁘니(내팟친구), 이쁘니친구(내팟) 이게 맞는 것이었음.
아주 족같은 상황 그 후 진행한 폰 게임입니다ㅋㅋ 1. 미리 말씀드리자면 저점대 잔챙이 여성은 아님. 눈웃음이 이뻐서 내기준 7점여성과 진행한 폰게임. 2. 독은 특별한 멘트를 가르치는것이 아니라 감각을 키워줌. 3. 앵무새 같이 오글거리고 좃같은 멘트 가르친다는 여타 폰게임책이나 강의와는 다름. 4. 읽은지 4개월지났지만 참 좋은것 같아서 조만간 또 한번 읽을 생각임. 5. 무슨말을 하냐는것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알려주는 서적임. 6. 오글ㄴㄴ 담백ㅇㅇ책 독 사세요 개조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