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세이지님께…

글 한번 안싸지르다가 책 나오니깐 뭔가 써야겠다는 강박에 후기를 써보자라고 생각을 한 못된 제자를 용서해주시길 바랍니다…… 

먼저 필서 세이지 타임에 대한 구독후기를 쓰기 전에 후기를 보러 온건 사겠다는 생각에 호기심에 들어온 당신을 환영합니다. 

저는 아실지 모르겠지만. 세이지 청산유수 수강생이면서 GPT 수강생이자 K대학교 대학원에서 기업경영 조직심리, 마케팅에 관한 연구 그리고 기업과 대학에서 관련 강의를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도 픽업서적, 자기개발서, 사회심리, 조직심리, 마케팅 등등의 책을 매일 보며 자위하는 이론충입니다.   ^,.^ (혼날 말만 골라서함^^….)

이렇게 말 한 이유는 제 구독 후기에 대한 자부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책에 대하여 말씀 드리자면 200페이지가 조금 넘는 분량에 수백권의 자기개발, 인지심리학, 사회과학적 내용들의 핵심이 픽업적인 방향성에 모두 담겨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렵지 않게 실질적인 사례들이 집약되어있고 처음 픽업을 접하는 사람들 그리고 지금까지 픽업을 하고있는 사람들의 필드에서 접해오던 자신만의 이론을 뒷받침할 수 있는 증거가 될만한 모든 내용들을 집약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내적으로 그리고 외적으로 느끼고 생각하는 픽업적 사회과학적 방향성이 너무도 와닿았으며 내적으로 정의 내리지 못하고 있는 행동과 심리에 대한 방향성과 이해를 도와주었습니다. 

“정신의 가난”은 XXXX와도 같다 

이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들 말 몇 가지 중 1번째입니다. 

이 책에서 독자들이 가장 기억해야 하는 중요한 단어 중 1번째 라고 생각합니다. 

실질적으로 세이지님의 수강생 조각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XXXX 에 걸린 걸 보고 저 또한 저런 정신적 가난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인지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발달된 영역과 발달되지 않은 영역의 해답..

이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들 말 몇 가지 중 2번째입니다. 

자아적 paradigm shift를 간헐적으로 해소 받을 수 있었으며 내가 나아가야할 방향성을 다시 한번 인지하게 만들어준 문장입니다. 책을 읽어보면 아시겠지만 실질적인 사례들도 구성되어 내용의 이해에 좀 더 몰입할 수 있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하지만

이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들 말 몇 가지 중 3번째입니다. 

많은 세이지님의 수강생 분들이 듣는 말일 것 같습니다.. 이 말에 대한 이해…. 솔직히 지금까지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한 거 같습니다 이 책을 구독후 뜻을 조금 더 깊이있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책은 현실적입니다. 

이 책은 너무나 현실적입니다. 제가 처음 픽업을 접했던 11년 전 픽업에 대한 생각 그리고 괴리감 이런걸 극복하고 인지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픽업은 아주 자극적이고 매력적인 방법론에 근거하지만 현실적인 픽업에 대한 내용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당신이 진정으로 픽업에 본질에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이 책은 필수적입니다..

구독후기를 마치며…

솔직히 책에 대하여 비판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비판 또한 성장의 밑거름이며 스승의 책을 깐다는 것 자체가 저에게 현자타임을 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머털도사가 누덕도사 뒤통수 때리려다가 뒤지게 처맞은  그런 기분이 드네요…… 죄송합니다..

책에 내용 하나하나가 스포가 될 가능성이 너무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리고 아직도 책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 때문에 후기를 이만 줄입니다. 

솔직히 한번 읽고 그만 볼만한 책이 아님… 

조각 하나하나가 매뉴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