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시, 현자타임 구매신청이 오픈하자마자 구입 신청을 했다

최근 행을 목표로 돈을 모으는 중이라

내가 가장 모르던 마스터, 세이지님이 궁금하기도 했고

목차에 지려버려서 구매공지가 뜨자마자 신청서부터 써놨었다

읽고 바로 후기 올려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읽으면서 받은 충격과

생각에 잠긴 시간이 길어 늦어진 후기를 이제야 올린다.

"진짜 나를 찾았다"

픽업을 하면서 항상 혼란에 쌓여있었다

온갖 픽업적 사고방식과 기술 등 을 보고 들으면서

새로운 사고 방식과 새로운 가치, 새로운 삶의 태도를 배울수 있었지만

동시에 나는 나를 잃어버리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내가 추구하는 목표 ,삶과 전혀 다른 , 때로는 반대되는 사람을 연기해야 했고

그런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야 했다

나는 내가 아닌 말을 했고 내가 아닌 행동을 했다 

그러다보니 자신감이 떨어지고 부자연스러웠고 새가 되는것은 당연했고

운좋게 될것이 걸려도 망치게 마련이었다

픽업 뿐만이 아니라 흔들린 가치관은 내 생활에도 영향을 주었다

그런 혼란 속에서 현자타임을 읽고 세이지님에 대해 알게 되면서

터져나올것만 같은 희망을 느꼈다

현자타임에서 세이지님을 살짝 들여다 볼 수 있는데

세이지님은 어릴적부터 지금까지 내가 목표하던 삶을 살고있었다

나는 엄청난 찌질이여서 내가 목표하던대로 살면

찌질 끝판왕이 될 것만 같았고, 내가 원하지 않는 내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세이지님은 내가 원하는 삶의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올바르게 길을 가는 방법을 알려주셨다

언젠가는 알게 되겠지 , 되어보면 다른 생각이 들겠지 하며

억지로 맞지 않는 옷을 입고 버티고 참으며 하던 픽업과 인생공부를 

진짜 나를 성장시키고 내목표를 향해 가는 즐거운 수학여행으로 바꿔주었다

어쩌면 다른 사람에게는 이 후기가 공감이 안갈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픽업을 하며 꽉끼는 비닐타이즈라도 입은양 괴로운 사람이 있다면 

꼭 읽어보기를 바란다

책의 내용에 기술적인 부분이나 여자꼬시는 내용보다

세이지님 그 자체가 내겐 너무 큰 비중이었으므로 다른 내용은 쓰지 않겠다.

세이지님께 너무나 감사하고

20만원이 안되는 가격으로 판매하기엔 너무나 아까운 책이라고 생각한다

적어도 내 인생에서는 구매했던 모든것중에 가장 갓성비라고 확신한다

며칠 뒤 들을 청산유수도 너무 기대되고

세이지 행비 모으러 일하러 갑니다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