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트레이닝 [BOOK]

현자타임 구독후기

다바꿔  하트브레이커| 2018-08-06 20:10:17

조회수 : 1,647


현자 타임 사전 예약을 할 때부터 고민을 해봤다
과연
이 책이 내 생각을 조금 더 확장 시켜 줄 수 있을 지
의문이었다
픽업이 아닌 연애 업체에서 강의를 듣고
태어나 처음으로 제대로 된 여자 친구와 1년 넘게 연애를 하고 만나는 동안 한 여자와의 만남이
성에 차지 못해 그 업체에서 배운 어프로치도 했다.약 2년간(여친 만나기 전부터 했던 것이다) 100명 넘게 샵클을 했고 에프터도 가지게 되었지만 정말 단 한번의 만남으로 끝이 났다.
문제가 있다. 이 것은 내 문제이다.
그래서 난 픽업이라는 업체를 알아보게 되었고
또 다른 업체에서 강의와 다수의 실전 트레이닝을 했다.
그 후 몇명의 여자와 태어나 처음으로 원나잇이라는 말도 안 되는 시간을 보냈다. 신기 하고 좋았다.
나도 할 수 있구나 라는 자신감.
나에 대한 자존감 역시 엄청나게 높아져 갔다.
그러나 거기서 배운 내게 픽업이란..
내가 아닌 내가 되는 것.
거짓된 내가 된다는 느낌.
이 예상이 사실이 된 순간...
그 곳을 나왔다.
내게 박힌 픽업이란 온 몸에 주렁 주렁 명품을 붙이면서 시작하며...
언제부터인가 내 직업은 개인 사업가, 디자이너,
돈 많은 백수....
괴리감이 생겨버렸다...
그래서 나왔다.
무서웠다. 이 모든 시작이 거짓이고
거짓으로 끝난다는 것이 말이다.
픽업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 알게 된 제네시스.
뭔가 달랐다.
마스터 트레이너들의 칼럼도 보고 필드 레포트를 보면서 뭔가 달랐다 .
확장된 느낌 내가 나 이면서 나를 더 발전시키는 느낌이 들었다.
몇번의 고민 끝에 현자 타임을 구매했다.
재미있게 읽었다.
여자가 어떤 동물인지 알게 됬고
내가 그 동안 실패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이 책에 담겨 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픽업에 대한 내 생각이 바꼈다.
픽업은 내게 있어서 확실히 자기계발이다.
여자 더 만나면서 꼬추 더 써보고 싶어서 시작한 픽업이 지금은 내가 더 발전 할 수 있는 빠른 지름길이자 답이라는 것을 배웠다.
세이지라는 트레이너 한 번 보지 못했지만 굉장히 똑똑하고 이성적인 느낌이면서 제정신 아닌 행동도 할 줄 아는 깡다구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다.
정상정인 사람은 절대 생각할 수 없는 영역과 행동을 보인 글들이 내겐 적지 않는 충격이었다.
엘티알이 많아서 리스팩트를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많은 엘티알들을 안달나게 못하는 그의 성격 행동 바이브 프레임 그리고 이 책을 집필할 수 있는 배포를 리스팩트한다.
더 나아가 내가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해 줬다는 점에서 감사한다.
아주 미세한 차이지만 이 책을 읽고 난 후 나를 더 많이 의지하는 여친의 태도도 보인다 -,.-;
한 번 정독 후 눈에 보이는 것들이 조금 더 보이기 시작한다. 최소 4번 더 읽어볼 것이다.
책 읽기 겁나 싫어하는 내가 아주 즐겁게 읽기 시작하고 있다 .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하며 이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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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독후기 잘봤습니다 ~ cvcs1 | 18-08-07 21:46 | 댓글달기
  • 잘 읽고 갑니다 커넥트 | 18-08-10 18:22 | 댓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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