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트레이닝 [BOOK]

현자타임 구독후기 (나름 사용법, 읽으면 도움되는 것들)

학자  마이더스| 2018-06-22 01:18:12

조회수 : 998

 

후기가 간단명료하지 못하다고 생각하거나 읽기 귀찮은 분들은 색깔을 넣은 부분만 읽어주셔도 전하고자 하는 말은 담겨있다고 생각합니다

 

 

 

1.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읽고나면 느끼는 처음 느낌은 픽업+@의 기본뼈대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예를들어 큰 도화지가 있고 여기에 그림을 그린다고 가정하면, 스케치를 그리는 것 같다. 픽업이라는 도화지에서 이 책은 그림을 그리기 위한 스케치라는 느낌이다. 보통 그림은 스케치 이후에 색채를 넣는데, 색채작업은 각자 다른 색깔로 도와지에 칠해질것이고, 그 결과 각자 다르게 그림이 표현될것이다. 그래서 개인마다 환경, 상황, 경험등에의해 자신에 삶과 환경에 적합한 그림이 완성될 것이다. 이런 점에서 현자타임은 픽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이나 또는 개인적인 상황으로 픽업을 발전시키는 작업을 쉬다가 다시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교과서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

 

 

2. 현자타임은 전반적으로 1인칭 시점으로 되어있어 서사적인 방식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세이지님의 픽업경력과 성장을 시간에 따른 행동?의 변화를 간접적으로 체험 할 수 있다. 세이지님이 성장하던 그 시대에서 느끼는 것들과 지금시점에서 과거를 회상하면서 느끼는 것들을 세이지님의 눈으로 보는 듯한 간접 체험의 효과가 있어서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라고 생각하면서 읽게 만든다. 이것은 곧 사유, 경험, 방법등에 대한 픽업적인 향상에 도움을 많이 줄 것이라 예상한다.

 

 

3. 세이지님을 만나봤던 회원들 또는 강의를 들었던 사람들이 읽으면 짧은시간에 효과를 많이 볼 것 같다. 나도 세이지님(행님)과 많은 교류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이 책을 읽는데 4~5시간이 걸렸다. 속독을 잘 하지 못하는 나도 4~5시간 걸렸으므로, 세이지님을 만나서 짧게라도 이야기해본 사람들은 이 책을 읽고 이해하는데 더 짧은 시간이 소요될것이다.(세이지님을 한번이라도 만나봤던 회원들은 자동음성인식기능이 탑재된 느낌을 받을수 있다.) 짧은 시간은 현자타임이 전반적으로 뼈대같은 또는 픽업적인 밸런스를 가지고 있는 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독을 하기 쉽다는 것이다. 다독하기가 쉬워지면 상대적으로 짧은시간에 현자타임을 하면서 응용력을 늘릴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진다. 예를 들어 일반적으로 공부를 할 때, 보통 성적을 올리기 위해 좋은 책을 먼저 골라야 하는데, 크고 두꺼운 책으로 공부는 할 수있지만 그 책을 여러번 읽는것은 시간적으로 소모량이 크다. 항상 효율적인것이 이 바쁜세상에서는 당연히 우선적이다. 그래서 보통 개념설명이 잘되어있으면서 두깨가 적은 책을 선택해 공부한다. 두깨가 작은 책은 당연히 큰책에 비해 압축시켜 놓은 것이 많으므로,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을 것인데, 이때 다른책들이나 인터넷을 통해서 어려운 부분을 찾아 현재의 책이나 노트에 공부하는사람이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한다. 이렇게 되면 공부의 양은 최적화 할 수있으면서, 스스로 찾아본 지식은 분명 뇌에 오래 남게 되므로 효율적인 공부가 될 수 있다. 이 예를 픽업과 현자타임에 비유하면 픽업적인 밸런스를 가지고 있는 현자타임은 읽는 시간도 적으면서 동시에 여러번 읽는데 부담없게 구성되어 있다. 하나의 책을 여러번 읽을려는 이유는 응용력이 생긴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시간적으로 효율적인 현자타임이 여러모로 조화롭다라고 생각한다.

 

 

4. 필드에 자주 다니는 사람들에게 현자타임은 수학의 정석 같은 책이 될 것 같다. 일반적으로 필드에 나가면 자주 놓치는 부분이 많은데, 그 상황이 지나고나면 생각나는것들이나,미리 몇가지 변수를 예샹하고 갔어도 예상한 상화에 다시 막히는 것을 겪어 봤을 것이다. 이러한 부분을 필드 가기전과 필드 이후에 현자타임을 읽어보면 분명 자신이 약한 base를 찾을 수 있을것이다. 원인 분석이 된다는건 당연히 해결방법도 찻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런점에서 현자타임은 필드에 가기전의 base적인 부분을 다시한번 상기시켜볼수 있고 필드 다녀와서도 부족한 부분에 대해 힌트를 줄것이다. 만약 필드를 다녀온 횟수에 비례해서 반복적으로 같은 부분에서 문제가 나타나면, 확실하게 본인의 그 문제점을 임기응변식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바꾸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base영역에 관해 궁금한것이 있으면 현자타임을 읽으면 된다. 혹은 세이지님을 만나면 이해하기 더 쉬울 것이다)

 

  마지막으로  현자타임은 밸런스가 있는데, 사람의 근본적인 부분과 센스영역 그리고 How to 까지도 내용이 들어가 있다. 개인적인 생각에서는 그냥 넘어갈것이 하나도 없다라고 느꼇는데, 혹시 현자타임에서 나오는 내용과 그 예를 보고도 이해하기 어렵다는 분들은 세이지님의 이론강좌를 통해 좀 더 늘려나갔으면 한다. 자신이 반대로 현자타임을 읽고 이 내용이 충분히 이해는 가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세이지님의 실전강좌를 듣길 바란다.

 

선택과 집중을 하고있는 동생에게 미소를 띄게 해준 행님에게 감사하며 제네시스를 통해 알게 된 모든 이에게 안부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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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화지 히카루 | 18-06-22 09:18 | 댓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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