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자타임 후기입니다.

책 출간을 뒤늦게 알게 되어 최종판매분량을 ​이달 초에 ​주문하고 수령했지만 이제서야 다 읽게 되었네요.ㅎㅎ

처음엔 소개글의 흥미로운 목차 때문에 궁금해서 구입했으나, 목차와는 달리 진지한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남녀관계에 대한 디테일한 전략을 알려주고 방향을 제시해주는 책이라 할수 있을 것 같네요.

그에 따른 저자의 경험과 관점 또한 평범한 사람들과는 상당히 다른 것이었기에 많은 생각을 해볼수 있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사실이 아니라 인식' 이라는 것과 그에 따른 인식구축 작업 또한 픽업에서 중요하다는 것이고

특히 데이터 수집과 그에 따른 자신감의 중요성도 알려주는데 이는 제가 예전부터 생각하고 있던 것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비유하자면 축구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여러가지 전술과 포메이션을 습득하고 많은 승부 경험을 통해서 ​얻은 데이터를 ​세밀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상대의 수많은 공격루트를 안정감 있게 수비,차단하고 공격 및 역습하여 득점과 승리를 이끌어낼수 있다고 생각해왔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것을 감각적으로 이끌어 내기 위한 패스, 드리블, 크로스, 슈팅 등과 같은 기본기 (상식) 를 갖추는 것도 중요하다고 책에서는 짚고 있네요.

여자에 대해서도 이렇게 많은 경험을 통해 대비 해놓는다면 손자병법 처럼 '지피지기 백전불태' 아닐런지.

책을 처음 읽을때 속독하는 경향이 있어서,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부분도 있는데 

앞으로 시간내서 몇회독은 더 해야될 것 같네요!​